김
김민우 · 열심히 건설 현장 일하는 청년
2022/03/11
23살 빚 8700만원
이 나이에 이런 빚 감당할 수 있을까? 그런 현실이 내게 다가 왔을 때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고, 다 그만하고 싶었다 이런 일이 일어난지 아직 한달도 안 됐다 근데 나는 지금 현재 경기도라는 낯선 곳까지 짐을 싸고 올라와 건설 현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인생의 제자리를 찾고 싶어서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 가기로 했다 더 이상 뒤는 생각하지 않을 거다 과거를 생각하면 나는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부정적으로만 빠질 것이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다시 인생을 바로 잡기엔 내 나이 고작 23살..충분히 몇년만 젊음을 포기한다면 돌아갈 수 있다 편의점 라면 하나 먹는 거에 만족했던 삶으로.. 조금 더 힘을 내고 싶다 단기간에 이 곳에 많은 글을 쓰고 있다 매일 출근은 새벽 5시에 해야 하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견디고 있다 오늘도 나는 외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이 나이에 이런 빚 감당하기 너무 무겁고 현실적으로 버거...
별난놈
별난놈 · 안녕하세요^^ 별난놈 입니다.
2022/03/11
답글: 23살 빚 8700만원
생활/사건사고
왜 빚이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저도 댓글의 어느분처럼!!!
부사관 추천드리고싶어요..
힘들지만....  관사도 나오고....
연금도나오고....

서울 월세만해도.....그것만 모아도...
빚 많이 줄어들겁니다!!!!

꿈을 위해 서울간게 아니시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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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놈
별난놈
안녕하세요^^ 별난놈 입니다.
그냥 조금 특이하고 별난놈 입니다^^ 글을 읽다 보면 아~!!! 이래서 별난놈이구나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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