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추석에는 처가와 부모님댁 말고는 따로 방문하는곳은 없지만 더 간소하게 줄이기로 했습니다. 평소의 드리던 용돈도 좀 줄이고 다같이 모여 먹는 음식도 좀 줄이기로 했습니다. 물가도 물가지만..정말 주머니에 돈이 없군요. 자녀가 없는 저희부부도 이렇게 팍팍한데.. 식구가 많은 집은 더 크게 체감될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올해 휴가도 그냥 나가서 간단하게 외식하는것으로 끝내고 여행도 다 취소했는데... 음.....뭘 더 줄여야 할까요? 이제 슬슬 고민이 되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명절은 명절이라 뭔가 붕~뜨기는 하는데... 명절 분위기는 안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