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6
B군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저는 그 충격을 알고 있습니다. 용감한 고백을 한 A군은 선배도 자신의 고백을 받아 줄 것이라 기대하고 고백을 했을까요? 아님 본인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무거운 짐을 덜고자 한 것일까요?
동성애자도 차별 받지 않아야 하고 그들이 가진 신념은 존중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강요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모두에게 당연한 것이고요.
미미패밀리님의 글을 읽고 조심스럽게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동성애자도 차별 받지 않아야 하고 그들이 가진 신념은 존중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강요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모두에게 당연한 것이고요.
미미패밀리님의 글을 읽고 조심스럽게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나를 사랑한 그녀
입사 후 제가 발령 받은 병동은 신규 간호사들 사이에서 '마의 병동' 이라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은 신경외과 병동이었습니다. 일이 많고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 터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이유일 수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마녀라고 불리는 책임 간호사 때문이었습니다.
나중에 일이 익숙해진 후 들은 그녀의 변은 자기가...
나중에 일이 익숙해진 후 들은 그녀의 변은 자기가...
안.망치님^^
오호.. 전개가 괜찮았나요?!! ㅎㅎ
참 당황스럽고 충격이었지만 그 후배에겐 엄청난 용기였을텐데라고.. 15년이 지난 지금 그녀를 떠올려봅니다. 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셔요!!^^
@행복에너지님
생각보다 동성에게 고백 받은 분들이 많네요?! 그만큼 드러난 것 보다 주변에 많다는 것이겠지요? 본인들도 그것이 비난받을것도 아닌데 참.. 같은 생각이 아닌 사람들에겐 아직 충격이긴하네요.^^;;
@연하일휘님
그 당시 진심 충격이었어요. ㅠ 그 후배도 상처를 받았겠지요? ㅠ
그렇다고 그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어요. 동성을 향한 마음이 그릇된 시선으로 비춰지지 않고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세상은 아직 먼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상대가 나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땐, 포기하는게 맞는 거겠지요. 내가 좋아한다고 나의 감정을 들이미는 것은 잘못이죠.....콩사탕님 많이 놀라고 힘드셨을 것 같네요ㅠㅠ
제 경험도 그런게 끝이 안좋았어요
제가 거부한걸 극도로 못받아들이는..
보통사람들도 사실 거부당하면 힘들지만
스스로 컴플렉스같은게
있어서 더 그러는건지..
저도 그래서 연락안하고 지내요 😅
상대가 나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땐, 포기하는게 맞는 거겠지요. 내가 좋아한다고 나의 감정을 들이미는 것은 잘못이죠.....콩사탕님 많이 놀라고 힘드셨을 것 같네요ㅠㅠ
제 경험도 그런게 끝이 안좋았어요
제가 거부한걸 극도로 못받아들이는..
보통사람들도 사실 거부당하면 힘들지만
스스로 컴플렉스같은게
있어서 더 그러는건지..
저도 그래서 연락안하고 지내요 😅
@행복에너지님
생각보다 동성에게 고백 받은 분들이 많네요?! 그만큼 드러난 것 보다 주변에 많다는 것이겠지요? 본인들도 그것이 비난받을것도 아닌데 참.. 같은 생각이 아닌 사람들에겐 아직 충격이긴하네요.^^;;
@연하일휘님
그 당시 진심 충격이었어요. ㅠ 그 후배도 상처를 받았겠지요? ㅠ
그렇다고 그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어요. 동성을 향한 마음이 그릇된 시선으로 비춰지지 않고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세상은 아직 먼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안.망치님^^
오호.. 전개가 괜찮았나요?!! ㅎㅎ
참 당황스럽고 충격이었지만 그 후배에겐 엄청난 용기였을텐데라고.. 15년이 지난 지금 그녀를 떠올려봅니다. 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