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 자신도 삶이 버거워서
생명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가 뭘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의미를 알 수 없다고 해야겠죠.

그런데 요즘 상황은 더 살기 팍팍하고 각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각종 범죄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고
순간적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고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는 것도 아니죠.

이런 상황에서 애들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생각하면
애들이 낳아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괜히 애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편하고 안 편하고는 둘째 치더라도
애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과연 행복할까...
생각하면 애를 낳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는 게 \
솔직한 현실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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