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자기 편하려고 애 안 낳는 거 아니냐."
예전부터 저출생 현상과 관련해 일부 사람들이 하는 말 중 이해하기 어려운 게 있었다. "솔직히 자기 편하려고 애 안 낳는 거 아니냐." "이기적으로 혼자 편하게 살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같은 류의 말이었다. 저출생 관련 어느 기사를 봐도 이런 댓글이 반드시 있었다. 일단, 이상한 건 왜 편하게 살면 안되느냐는 것이었고, 두번째로, 왜 그걸 나쁘게 생각하느냐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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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와 의무라는 허울을 뒤집어쓴 악순환의 고리
흠 ᆢ아이 키우는게 오로지 고생만 있다면 ᆢ
저는 가끔 애들한테 미안합니다.
지금 당장의 고민이네요
'우리'가 중요한 공동체 문화의 양면성 / 문제가 아닌 결과
애 낳고 미래는 누가 책임져주나요?
2세이거나 쥬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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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이런 말을 많이 하더군요. 아이 낳아서 국가에 보훈 해야지!
꼭 그것이 제가 여자로 태어난 의무인것처럼 저의 존엄성과 인격은 무시한 채 그렇게 말합니다.
기존 세대들이 사회를 결혼문화를 그렇게 만들어 놓고 그 것이 정답인 양 말하며 어른 행세하는 것이 보기 안좋습니다
신자유주의 문화를 널리 퍼트린 모든 것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지도 모르지만 안타까움이 번지는 것은 한국 역사를 배우다 보면 늘 느껴요.
백번 공감가는 지적임…결혼을 그냥 습관처럼 하고 자기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없으니 “그 따위” 말이 나오는거임…더 이상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기계를 떠받드는 부속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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