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2/10/16
요즘은 얼룩소에 가끔 들어옵니다.
가끔 들어올때도 짧게 얼룩소를 보고 나가지만, 꼭 챙겨보려고 노력하는 빅맥님글
(저 찐팬 맞죠?)
일취월장하는 문장력과 달리  빅맥님의 삶의 무게는 점점 더 무거워 보이네요

좋은일자리... 
기준인 "급여"로 보면 제 일자리는 형편없습니다.
그리고 "워라밸" 역시 형편없습니다. (저흰 비상근무가 있어서 정말 아무때나 출근해야되고, 어제처럼 행사가 있으면 동원되기도 합니다.)
그러니깐 저의 일자리는 안좋은 일자리입니다.

"스트레스" 역시 만땅입니다. 우리팀 업무는 기업관련 업무인데.. 도와주면 좋아하고 조금이라도 자신들이 불리하면 사정없이 소송을 제기합니다.
이번 소송은 2천억원이 훌쩍 넘는 공사비(손해액은 500억원이라고 주장합니다)가 걸린 문제여서 양쪽다 신경전이 팽팽합니다.(정신적 스트레스도 만땅입니다.)
이 소송에 이긴다고 해서 제가 받는 인센티브는 하나도 없고 지면 여러가지로 피곤해집니다....
저의 일자리 안좋지요?? 

저는 작년부터 퇴직준비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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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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