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더바 한국어!(좌충우돌한국어소개체험기)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10/11
우연히 얻은 기회

몇일전에 한글날 을 맞아 예전에  가슴뿌듯했던 한국어 소개수업때가 생각이났다.

꽤 오래전 17년전 쯤 일것인데  내가 사는 북독일 지방소도시는 한국 에 대해선 겨우 북한 에 대해서 들은바가 있다는 사람들이 더 많은 대한민국 의 위세가 거의 없던곳이다.

사귄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친하게 지냈던 독일친구의 다급한 부탁을 받게 되었다.
한 대학에서 열리는 VHS(Volkshochschule시민대학,시민학교) 의 교육박람회같은 행사에서 일본어 소개 하기로 되어있었지만 그것을 할수없는 사정이 생겼기에 한국어 소개 로 대체해줄수 있냐는 것이었다.

나는 한국어 전공자가 아니었기에 처음엔 거절을 했지만 이 행사의 취지가 간단한언어소개 이며 참가자들이 회화 몇마디 할 수있게 하면 된다기에 수락을 했다.
영어강사를 직업으로 했었기에 회화 수업에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판단이었던것같다.

학생은 한명일 수도 있다

원하는 학생들이 사전에 예약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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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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