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12/25
몇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빵집 본점서 아르바이트한적이 있습니다.
반죽을하고 구워내서 시간에 맞춰 내보내는 장소여서 손님 응대는 없었습니다만
사장과 공장장이 셋트로 진상이었습니다. 직원들 텃세도 만만치 않았구요.
구인 사이트에 늘 보이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임을 하루 나가보니 알겠더군요.
틈만 나면 직원이든 아르바이트생이든 가리지 않고 진상짓하는 두사람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업장이었습니다.
뭐 이런데가 다 있나 싶었죠. 깔끔한 4층 건물의 외관이어서 정말 베이커리에 
열정적인 여사장이겠구나 했는데 조폭외모의 두사람이 있어 놀랐습니다.
20년 가까이 서울 살다 내려온터라 더 실정에 깜깜이였습니다. 
정말 2일하고 그만두고 싶더군요. 근데 오기가 나서 버텼습니다. 
한달을 꽉 채웠습니다. 마지막날까지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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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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