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 고려대 재학, 현재는 군인
2021/11/07
우선 기쁜 일 정말 축하드립니다 !!
'거북이' 라는 표현에 제가 대학교 면접당시에 썼던 멘트가 기억이 납니다.
저는 배움도 늦었고, 문이과 선택도 잘못해서 번복을 하게되었기에 남들보다 대입 준비의 시작이 
늦춰졌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신을 느린 '거북이' 에 비유했습니다.

하지만 뒤의 내용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나는 이 학교라는 바다에서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헤엄칠거라는 각오가 기억납니다.

육지에서의 거북이는 느립니다.
하지만, 바다에서는 언제 느렸냐는듯이 빠르게 헤엄칩니다.
아드님께서 언젠가 그만의 바다를 찾아  빠르게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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