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스
키리스 · 행복을 꿈꾸는 아재
2021/11/07
저였어도 화가 났을 겁니다.
배려를 강요하고 감사함과 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빌런분들 요즘 참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와이프가 임신하고 나서부터 더 느낍니다.
너무 당당하게 임산부 좌석에 앉거나, 와이프가 앉아있는 자리 앞에 서서 왜 양보안하냐는 듯한 눈빛을 보내는 어르신들....
참 이기적인 것 같아요.
내가 힘들면 남들도 힘든거고, 내가 편하면 남들도 편한건데...
본인들만 좋은 것 할려는 이기심... 항상 출퇴근하는 대중교통에서 항상 있는 일들을 보며
저는 혼자 있을 때는 애초에 좌석에 앉으려고 하지도 않아요. 그런 같은 부류가 되는 느낌을 받고 싶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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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불빛이 하나 늘어날수록 그로인한 음영도 늘어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것에 눈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많은 분들에게 항상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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