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연
박희연 · 제 꿈은 세계평화입니다!
2021/12/23
안락사에 대한 부분은 고민해도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저와 엄마는 식물인간이 되었을 때 산소호흡기로 연명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강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기기증을 선택하듯이 안락사도 선택하게끔 하여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식이 없을 때 환자의 선택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장기기증이든, 안락사든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 수정할 수 있도록 해도 괜찮구요.

저는 국가발전프로젝트에서 죽음에 대한 어플을 정리해서 제출한 적이 있어요. (But FAIL😂)
멋준오빠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잘 죽는 것" 또한 우리가 살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해요.

좋아하는 음악, 장소, 마지막 식사, 의상, 유언, 형식(저는 파티처럼 하고 싶어요), 마지막을 함께 해줄 사람들,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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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서 생각을 나누지 못했는데 얼룩소에서 꾸준히 글로 표현하여 멋드러지게 엮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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