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
티백 · 차한잔 하면서 나눌 얘기
2022/02/23
열 중에 아홉은 퇴사를 말리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먹고는 살아야하니까 지금까지 쌓은 경력이 아까우니까...
열 중에 하나를 결정한 입장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인간으로 한 생애를 살아가면서 직장이란곳이 나 자신이란 존재에게 고통을 준다면...
그 고통의 끝에 빛이 보이지 않고 내 인격과 삶을 갉아먹는 존재라면...
주변의 많은 상황을 배제하고 온전히 나를 위해서 내가 더이상 망가지지 않기위해서 결정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나이가 저랑 비슷하신것같은데 저는 소위 대기업이라고 하는 회사에 다니다가 회사보단 가족을 위해 경력 모두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서 살고 있습니다. 
결정 후 돌아오는 현실을 호락호락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아이들과 함께 있을땐 저는 이렇게 살아야 맞는 사람같더라구요. 
모든 상황이 같을 수 없고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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