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글이 아니구나" 
이 표현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ㅎㅎ
얼마전에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 글을 올렸는데, 나름대로 그게 화제가 되어서 덧글이 많이 달렸어요.
저는 그냥 정보를 올렸는데, 그것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나뉘어 갑론을박이 이어졌어요. 처음에는 일일이 덧글을 달았는데, 좀 지나니 제 덧글이 의미 없는 것 같아서 더이상 덧글을 달지 않았어요. 그때 생각했던 게 바로 이거였네요. 이제 내 글이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