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5/17
유칼립투스를 한다발샀어요.가격도 매우 싸요. 늘 데려오는아이에요.온갖 벌레들도 쫓아내는 이로운 역할을 해내는 잎사귀에요.

전 유츠프라카치아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이 견딜수없는 예민함에 내가 자꾸 잠식당해서 말이죠.

난 유츠프라카치아같은 사람을 만나야만해.그래야 서로를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나를 만지지않고 큰원으로 둘러 나를 감싸주지..

어후...기도대로 됐어요.
저보다 더한 유츠프라카치아를 만났어요.우리우리신랑ㅎㅎㅎ 
날 터치하지 않고 자신도 터치당하길 싫어하죠. 큰원으로 나를 감싸안아 울타리를 만들어주었어요. 나보다 더 예민해서 나의 지독한 감정변화를 모두 읽어요.

많은생채기가 났죠..
시간이 지나서 보니까 
안나유츠프라카치아가 유칼립투스가 되어있는거에요. 심지어 잘근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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