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코
마루코 · 아름다운 휴양지에서의 삶..
2022/07/22
역쉬 쿨한 콩.나무님 공쥬님이네요^^ 하하..(공쥬님은 다 부러워용~)
여름 방학 이 단어만 들으면 어릴 적 생각이 나네요. 초등시절 방학날 A4보다 큰 탐구생활?을 들고 
신날 발걸음으로 집에 도착해 엄마가 만들어 주신 간식을 먹으며 생활계획표 동그라미를 만들고
"딸~ 매일 일기는 꼭 쓰고 자야한다~!! 
 네~ 엄마!!" 하지만 작심 삼일..ㅋㅋ
경상도 영주 친할아버지 댁 시골로 체험가고 곤충채집하고, 수박서리에 놀다 지칠때쯤 
강원도 원주 치악산의 할머니댁으로 가서 계곡 놀이로 깜둥이가 되어 서울 집으로 돌아오면 
어느덧 개학이 코앞!! 그때부터 일기장을 펴고 기억안나는 날씨를 떠올리며 깊은 고민에 빠졌던
문득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아마 지금처럼 스마트 폰이 있었다면 이런 걱정은 안 했을 텐데 말이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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