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에서 영화 “잠”까지, 장용진 음악감독의 파란만장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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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작품 “”잠”이 올 가을 개봉했다. 유재선 감독은 단편영화 “부탁”으로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고, 봉준호 감독의 연출팀에서 일하며 많은 공부를 했다고 한다. “잠”은 개봉 전부터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받았으며, 일찌감치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오늘 말하려는 건 영화 이야기가 아니다. 이 영화의 음악을 맡은 음악감독 장용진의 이야기다.

더쇼뮤직 제공


장용진은 1990년대 대중가요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미 10대 시절에 쓴 곡으로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고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이에게 기억되는 명곡을 낳았다. NCT DREAM이 리메이크한 “캔디”, 슈퍼주니어가 리메이크한 “행복”을 비롯해 여전히 회자되는 유피(UP)의 “뿌요뿌요”와 “바다”, 태사자의 “도” 등이 모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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