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 시인님의 페북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홍범도 장군의 절규>(이동순 시인)

박선욱 · 시, 동화, 소설 및 평전을 씁니다.
2023/09/06
김완 시인님의 페북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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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위태롭습니다. 현 정권이 왜 독립운동사를 말살하려 할까요? 그들은 친일 식민침략사관과 조선의 노론사관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헌권 목사님의 페북 제안을 우리 모두 실천합시다.
<내가 홍범도고 내가 이동순이다!> 운동에 함께 합니다. 아래 글은 장헌권 목사님 페북에서 가져왔습니다.

* 그동안 현장을 알려내기 위해 페북을
   감사하게 이용하였지만,
   그동안의 현장의 기록을 남겨두기 위한 
   회고록을 집필하기 위한 글과 사진이 다.
   없어지더라도...
   페북에 의해 강제삭제와 계정제한
   조치를 받더라도...
   지금 페이스북코리아가 행하는.
  "삭제행각"은 헌법이 보장한 표현자유에 
   대한 침해일 뿐 아니라, 윤정권의 그 같은.
   폭정과 만행에 노골적 동조의 박수를
   치는 행동임에 명백합니다.
   무차별적 광고행위로 천문학적 수익을.
   올리는 한낱 외산 sns 플랫폼이, 스스로 
   본분을 망각하고 역사 부정과 표현자유.
   역사침탈의 선봉에 나서고 있음을
   항의하는
<내가 홍범도고 내가 이동순이다!> 운동에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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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경하는 이동순 시인이 그저께 올린 시 <홍범도 장군의 절규>가 페이스북에 의한 강제 삭제와 계정제한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동순 시인은 홍범도 평전, <민족의 장군 홍범도>의 저자입니다. 시집 <개밥풀>과 <물의 노래> 등으로 한국 현대시의 한 봉우리에 오른 대 시인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스스로가 독립운동가였던 조부 이명균 선생의 핏줄이니, 시인이 쓴 홍범도 평전은 단순한 저작을 넘어 스스로 전생을 투여한 역사의식의 결정체일 것입니다.
아래 시는 그 연장선상에서, 현재 육군사관학교가 시도 중인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온몸으로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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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 시집 《회색빛 베어지다》 《눈물의 깊이》 《풍찬노숙》, 인물이야기 《윤이상》 《김득신》 《백석》 《백동수》 《황병기》 《나는 윤이상이다》 《나는 강감찬이다》 등. 《윤이상 평전: 거장의 귀환》으로 제3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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