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하면 회복되고 성숙한다

김지엘 박사
김지엘 박사 · 인간관계, 소통, 사랑, 진정성 연구
2023/12/07
올해 3월에 발골절 수술을 해서 이십여 일 동안 입원했었다. 
퇴원 후에 재활에 집중하며 지내오다가
11월 초에는 발골절 수술 부위의 핀제거 수술을 다시 했다. 이때 역시 동일한 병원에서 수술받고 입원과 퇴원을 했으며 12월 현재, 재활의 과정 속에 있다.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딜 때 여전히 아프다. 날이 궂으면 이전보다 더 쑤시고 아픈 느낌이 든다. 
골절되었던 뼈가 굳었다고 굳게 믿고 있지만, 매사의 움직임이 조심스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이렇게 나의 일 년이 흐르고 있다. 
살면서 이렇게까지 몸에 신경을 기울여 본 적이 없다.
하루 중 꽤 많은 시간을 건강에 집중하고 있다.
생각이 집중되니 깨달음도 깊어진다. 
온몸 구석구석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다. 
육체뿐 아닌 마음과 정신, 영적 건강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일부러 노력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자연스레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일 년간 나의 관심사는 온통 건강이었다.

자연스레 공부도 하게 되더라. 상식이 생기고, 배경지식이 쌓이면서 예전에 비해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오늘은 이들 중 한 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화내지 않는다. 
아니, 화는 낸다. 하지만 회복이 빠르다. 화를 관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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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성장의지'가 있는 개인과 조직을 만나 코칭으로 헌신합니다! Ph.D 코칭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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