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리
김문리 · 완곡하고 부드러운 세상 꿈꿉니다.
2021/11/24
글에 100% 공감하며 조금은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얼룩소에 들어온지 3주차에 느끼는 점이라면 솔직히 저와 비슷한 견해를 공유하는 분들이 많아 너무 편하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저와 다른 견해를 가지신 분이라면 다소 거북할 수 있겠네요. 물론 그것이 자유로운 공론장의 묘미지만요.

그러나 >이준석은 무능하다<란 제목의 글이 '에디터픽'을 당하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대표를 향한 비판, 정당하고 또 더 활발히 이뤄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준석 대표가 무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선 제목만 보고 화들짝 놀라 도망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용을 보면 너무 타당한 제목이지만 말이에요.)

좋은 공론장이란 무엇일까요. 에디터가 중립을 지키는 것? 아니면 수의 논리에 벗어나 옳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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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을 배우고 있어요. 같이 크게 크게 때론 조그막하게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네요. 멋진 시선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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