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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넋두리처럼 쓴 글이 얼룩커픽으로 선정이 됐더랬죠. 우울감 넘치는 글이었는데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덩달아 적은 돈이지만 수익도 얻게 되니 여러모로 생경한 경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우울한 얘기를 좀만 더 해보려 합니다. 결혼에 대해서 회의적이고 소극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 연유들에 대해서 말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반갑지 않고, 불편하고, 더러는 기분이 나쁜 글로 여겨질까 조심스럽지만 염치불구 하고 이곳에 적어보려 합니다.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이유 외에도 결혼을 포기하게 된 이유가 또 있다. 돈이 없는 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돈이 없는 만큼 열정도 없다. 이성에 대한 열정, 이성을 만나고자 하는 열정, 전부 다 예전 같지 않다. 뭐 그렇다고 해서 꼭 여자를 돌같이 보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면 동공이 확장되고 심장이 벌렁댄다. 하지만 맘에 드는 여자를 얻기 위해 난 또 얼마나 많은 산을 넘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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