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형 · 소소하고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지향
2021/11/23
희안하게 아무리 회식은;;; 팀회식을 해도 회식은 그냥 불편했어요.
퇴근해서 편하게 집에와야 긴장도 풀리고 몸도 쉬고 뭔가 일에서
벗어난다는 느낌인데 회식이라는 문화자체가 그냥 저는 일의 연장선같아서요.
이상하게도 코로나단계가 낮아지니 회사에서 가장 먼저시작한게
회식이라고 하드라구요-_-;;
서로간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한다는 그 취지는 저는 그냥 잘모르겠습니다. 
(회식할때 가까워졌다고 느꼈던사람도 다음날 90도로 꾸벅인사하고 원위치되는
경우들을 많이봤어서 ㅎㅎㅎ)
그냥 밥먹고 원하는사람들 가볍게 맥주한잔하고 이렇게 헤어지면 좋은데
빠지면 눈치주고 억지로 마셔야하고 이런문화들이 아직은 남아있어서 그런것같아요.
회식이란 문화가 좀더 쿨!! 해지는 문화가 될때까지는 저는 계속 조금 불편할것같아요 ㅎㅎ

건배사 진짜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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