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큰아이 어렸을 적에 메이커 마니 못 입혔어요. 상희님처럼 물려받거나 저렴한 옷만 입혔어요. 그런데 그건 각자 취향인 것 같아요. 그런걸로 기가 죽는다면 한번씩 사 입혀도 되는 것 같아요. 전 겨울점퍼같은건 브랜드 세일할때 사줍니다 애가 셋이다보니 정말 후덜덜 하네요. 올해 처음으로 셋다 패딩 장만해줬네요.  내심 뿌듯은 합니다. 브랜드에서 만든 것이 품질이 좋아 오래 입힐 수 있더라구요. 그동안 현금 좀 모아진 걸로 사 줬네요. 막 어린아이는 괜찮지만 큰 아이는 중학생이라서… 애들 은근히 비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쯤은.. 장만해줘요. 그렇다고 막 비싼거는 못 사줘요. 브랜드 옷 이지만 중저가 브랜드중에 할인 마니 할때 삽니다. 요새처럼 블랙프라이데이때요. 그럼 운이 좋을때는 내가 원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