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심심하지영
심심하지영 · 절약해서저축하는아줌마
2022/05/24
현재를 살아야하는데 걱정이 너무 많은 나는 오늘이아니라 내일을 산다
어렸을때 부터 걱정이 많았다
잡생각이 머리에 꽉차있는듯 하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가진 부모가 어찌 걱정을 내려놓을수있고 그흔한 참깨가 스쳐지나가도 위험하다는데 어떻게 걱정을 안할수 있겠는가
지금은 감기까지 걸려서 약을 처방받아 먹였는데도
콧물과 기침은 떨어질생각을 안한다
내옆에서 잠든 아이를 보면서도 나는 한없이 우울감이 오고 걱정투성이다 
무탈하게 20년이 훌쩍 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아이 기침소리에 한숨이나고 훌쩍이는 콧물에 너무 속이 상한다
다 클때까지 끼고 살수도없고 걱정걱정 걱정인형이 나한테 매달려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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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하고 저축 하면서 힘든 기쁜 복잡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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