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27
'꾸준히'는 꾸준히 사랑받는 말로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가치관조차 변했더라도
요지부동의 인기로 성실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매우 훌륭한 덕목을 표현하는 말에 쓰이고 있으니
어떤  일이 있어도 촌스러운 말이 될 수 없는
부사로서의 귀한 소임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에서도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실제로는 느리다는 의미보다는 부지런함에 더 가까운 의미로
절대로 멈추지 않는 끈기와도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지요?

물론 서두르지 않는 끈기로 보면 느리다는 의미와도
전혀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꾸준히'는 절대로 촌스럽지 않아요!
오히려 모든 것이 바뀌어도 '꾸준히'를 대체할 부사를
찾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성공, 그리고 행복, 완성...  성취, 만족...  등의 단어를
충족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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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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