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신나는 노래처럼 오늘의 기념일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5월 5일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날, 바로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날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날, 어린시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동심을 떠올리며,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제정이유
어린이 애호사상을 함양하고 어린이를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초기, 어린이날의 취지에는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려는 뜻이 들어 있었으나 현재는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한 기념일입니다.
어린이날의 시작 - 소파 방정환
그리고 어린이날 하면 이분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소파 (小 작을 소, 波 물결 파 : 잔물결처럼 천천히 어린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겠다는 의미) 방정환 선생님입니다.
정말 선생님의 호칭처럼 잔 물결로 큰 파동을 일으켜주셨는데요. 1920년대 당시 한국 사회전반에 나타나 있던 유교적 가부장제 아래에서 어린이들은 희노애락 조차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를위한 동화 창작, 출판 등 계몽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