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25
제 인생친구들은  기본 30년지기네요..  거의 40년지기들
나이가 많다보니  친구들도 오래되었네요...
초, 중, 고를 같이 다니면서  특별한 학년에 같은 반에 있었고  여러가지 좋은일, 좋지않은일(대부분 집안의 조사)로 더 끈끈해진 친구들입니다.

며칠전에 미국에 가 있는 친구가 전화를 했습니다.  
벨이 울리는 순간  '아, 한국 왔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예감대로 한국에 온 친구를 만나기 위해 다른 친구에게 연락했고 우리는 며칠뒤 사당동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물론 사회인이 된 후에도 인생친구를 사귀었습니다.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회사에서 "000 삼형제" 로 불리는 우리는  입사일은 다르지만  같은 날 다른부서의 팀장이 되었습니다.

다들 직장과 가사로 바쁘지만  우리는  카톡, 전화, 문자로  생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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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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