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9/28
"선생님이 누누이 말했었지?
청소년기가 되면, 시야가 넓어지고 생각이 많아지며 더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그래서 혼란스럽고 때때론 짜증도 나고 별거 아닌 거에 웃음이 나거나
눈물이 나기도 한다고.. -연하일휘님 글 중-


일휘님, 왜 전 청소년기도 아닌데, 말씀하신 것과 정확하게 같은 감정의 시기를
보내고 있을까요? ( *˘╰╯˘*)
여러 번 글을 읽었습니다.
저 역시 지금은 과외를 하고 있지만, 학원에서 지내던 당시 늘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들과 함께 했던 경험이 있던 터라, 일휘님의 글이 더 다가옵니다.

일단, 이런 고민이 있는 그 친구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일휘님 말씀처럼
"네가 너 자신을 깊이 바라볼 줄 안다는 것 만으로도 너는 대단한거야."

맞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건 어른이 돼서도 결코 쉽지 않는 일이죠.
자신의 내면에서 어떤 감정의 물결이 요동치고 있는지 들여다 보고, 또한
그 들여다봄의 결과로 내 안의 나를 알아차리는 것을 청소년기의 학생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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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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