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25
남자의 레깅스. 흔히 개그 소재로 쓰일 정도로, 우리에게는 일반적이지 않은 차림입니다.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여자만 레깅스를 입어야 한다, 남자는 보기 민망하니 안 된다. 이런 시각은 편향적인 시각이겠죠.

그러다 문득 떠오른 한 사례가 있습니다. 한 회사 내에서의 고민, 여성분의 속옷을 입지 않는, 그래서 다 티가 나는. 이에 대해 다른 팀원들은 고개를 돌리며, 그리고 팀장은 다른 직원에게 제발, 대신 말을 전해주면 안되냐는 부탁도 했었다고 하네요.

옷차림은 개개인의 자유지만,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사회적 편견에 휩싸이지 않고, 옷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데. 만약 그것이 다른 이들을 불편하게 한다면, 계속해서 시선이 가고 민망해 한다면. 그때에는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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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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