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10
아마 청자몽님께서는 충분히 아이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며 대화를 나누시겠지만......문득 든 생각을 글로 남겨보고자 답글을 씁니다...ㅎㅎㅎㅎ

초등학교 저학년을 가르쳐보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한글과 독서입니다. 똑똑한 아이들은 집에서 신경을 써 주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를 따라오지만, 그게 아닌 친구들은 부모님과의 책읽기 시간에 따라서 정말 성취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그게 1.2학년을 넘어가다보면 3학년부터 사회.과학을 배우며 아이들간 성취도가 극명히 갈리더군요.....

그래서 집에 가서 엄마아빠랑 책 하루에 몇 장씩 읽어오기. 이런 과제를 내곤 하는데 부모님이 바쁜 아이들은 일찍 오게 해서 같이 책을 읽어주곤 하였습니다.

아직 한글을 떼지 않았다면 엄마와 함께 책을 많이 읽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첫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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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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