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 아버지에 대한 헌사
2023/09/22
넷플릭스에서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2022년작) 를 보았다.
이 영화는 헐리웃의 톱티어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괴짜감독’으로 날렸던 언더그라운드 영화감독이자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에 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다.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는 6-70년대 할리우드의 '아싸' 감독이었다.
시니어는 도무지 기승전결이라곤 없는 엉뚱한 상상력과 재기발랄함으로 미국사회를 비트는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만들어 수많은 컬트팬을 거느렸었다.
시니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요람 옆에서 촬영하고 편집할 정도로 일상이 영화 그 자체였다.문제는 늘 마약과 함께였다는 점이다.
영화에서도 언급되지만 엽기적인건 혼자 마약을 하는 건 공평하지 못하단 생각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여섯살 때부터 마약을 하도록했고 주니어의 누나와 어머니에게까지 마약을 권했다는 점이다.지금은 완벽히 재기해 우주대스타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지만,마약으로 인해 수십년간 재활원과 교도소를 들락거렸던 시절은 주니...
영화에서도 언급되지만 엽기적인건 혼자 마약을 하는 건 공평하지 못하단 생각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여섯살 때부터 마약을 하도록했고 주니어의 누나와 어머니에게까지 마약을 권했다는 점이다.지금은 완벽히 재기해 우주대스타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지만,마약으로 인해 수십년간 재활원과 교도소를 들락거렸던 시절은 주니...
컨텐츠 기획자/방송 작가.오랫동안 덕업일치의 삶을 살아왔고 지금은 영화 드라마 방송 공연 건축 전시 여행 등 모든 좋아하는 것들에 관한 쓰고싶은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