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쿨쿨... 코데인 탓인가... 그래도 약효가 좋은걸?

D
DunDun C · 30대 뇌졸중환자의 일상
2024/08/18
  다들 안녕, 저는 요즘 교수님의 권고로 하루 종일 최대한 많이 자려고 노력 중인 던던 씨에요. 약물도 한계가 있고, 저는 당장 수술을 할 수도 없는 몸이라(가을 쯤에 호흡기 수술을 해요) 최대한 생활 패턴을 조절해서 몸을 보양하고 있어요. 처방은 최대한 많이 자기. 낮에도 잠이 오면 최대한 많이 자고, 밤에는 수면제를 먹고 강제로라도 오래 자게 하고 대충 그런 식으로 몸을 보양하고 있어요.

  신장이 나빠지면서 붓기가 심해져 세달? 두달? 만에 20키로가 넘게 쪘는데 이것도 별 방법이 없이 최대한 물을 많이 마시는 걸로 조치하고 있어요. 별 효과는 없지만요. 헤롱헤롱 요즘은 하루종일 헤롱이고 있어요. 세끼마다 코데인을 먹고 있거든요. 일반 시럽형이 아니라 타블렛형으로 좀 더 독한 약인데 코카인을 정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황반변성, 중증천식, 뇌경색에 뇌종양. 더 생길 병은 없을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협심증에서 심근경색(주의)로 진화... 이제 조금 힘들다...
755
팔로워 209
팔로잉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