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장재영 · 머리를 비우는 글쓰기
2022/02/18
내가 편해야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
저는 가끔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을 때, 예전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보곤 합니다. 근데 무한도전을 보다보면 생각보다 배울만한 점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엔 무려 12년 전에 연말정산을 하는 편을 보고 있는데 박명수님께서 '내가 편해야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죠. 내가 불편한데 사람들을 어떻게 웃깁니까'라고 말하시는 장면을 봤어요. 근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나를 얼마나 편하게 해주고 있을까?" 생각해보니 저는 저를 편하게 대해 준 적이 거의 없었던 거죠. 자라면서 타인을 잘 대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자신에게 잘 해줘야 한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편해야 다른 사람들도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요즘 저는 하루에 조금이라도 꼭 저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취미를 하거나,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거나, 이렇게 글을 쓰거나요! 여러분도 혹시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 있나요?
박 린
박 린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2022/02/19
답글: 내가 편해야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
생활/사건사고+7
맞는 말입니다 자신이 편해야 상대방에게 여유도 생기고 부드러워져요 
 나에 대한 투자가 조금씩 이라도 있을 때 긍정의 힘도 늘어가는 걸요
저는 학원을 하기에 오전엔 시간이 있어요 그래서 오래전 부터 아침마다 운동합니다 음악 감상도 해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박 린
박 린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즐겁게 혹은 행복하게 살고 싶으나 과도한 감성으로 세상을 보다가 가-끔, 고립되는 사람
글 104
팔로워 131
팔로잉 148
bookmaniac
두둥탁
3YU M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