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앤디 · 깊은물이 조용히 흐른다
2021/10/22
뭐랄까..
나의 하루의 대부분을 쏟아붓는 회사.
그런데 그 속에서 행복하지 않고, 힘든게 너무 많네요.
주어진 것들은 버겁기만 하고, 누군가 도와줬으면 하지만 다들 제코가 석자라 손내밀기도 어렵네요.

회사에서 받는 혜택의 달콤함을 잃는 것이 두렵거나, 혹은 회사밖 또다른 세상이 두려워서 이곳에 머물러 있는 것에 대한 비용을 치루는 것일까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더 무게감에 눌려져,  주니어시절 내업무만 잘하면 되던 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아마 추억이라 그렇겠죠. 주니어때도 걱정이나 고민이 없었던게 아니니까요.

그냥 읽고 지나가기에는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흔적을 남깁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되 죽어라 애쓰며 힘들어 하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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