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끼리 잘들 논다" <끼리끼리 잘 놀 수 있다>

이하늘
이하늘 · 너에게 닿을 수 있기를
2022/03/20
우울과 불안으로 심리상담을 받던 A내담자의 사례입니다.

지난주의 일상을 서로 이야기 나누는 과정 중에
회사동료 B와의 갈등으로 말다툼을 했고, 결과적으로  B와  "다시는 보지 말자"라는 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별선언에 대한 본인의 감정들을 이야기를 하다가, 내담자가 말하는 어떤 문장에 대한 <감정정리>를 도와 드렸습니다.

제가 물어보았습니다. A님이 그렇게 B와의 관계정리를 마치고,  다음날 회사에서 그 친구 B를 다시 보았을 때본인의 감정은  어떠했나요?  라는 저의 질문에
A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뭐...  저 없어도 끼리끼리 잘 놀더라구요~ 원래 제가 탐탁치 않아하던 친구들끼리 뭉쳐서는 끼끼리리  잘들논다 했죠!"

 A사례자의 성격검사와 애착검사, 신념검사등 많은 검사를 이미 살펴본 저로서는 마음에 걸리는 문장이 있어보였기에 <감정정리>문장으로 정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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