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18
가르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같습니다.
저희집에도 첫 아이가 이제 2학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 있었던 것은 수에 관한 마술이야기나 스핑크스 수수께끼, 생각하고 있는 숫자 마추기 등을 통해 접근했었습니다.
보통 수학이 이해과목이라 착각하는데 암기과목인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제가 첫째에게 수학을 지도했던 방식은 수에 흥미 느끼게 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였습니다.
아이가 1학년 때 저는 학교에 함께 걸어서 등교하면서 퀴즈 놀이를 했었습니다.
예를들면 
첫날은 1+4, 2+3, 3+2, 4+1 의 각 답을 묻는 방식을,
둘째날은 1+9, 2+8, 3+7, 4+6, 5+5 를 묻고,
세째날은 9+1, 8+2, 7+3, 6+4, 5+5 를 답하게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퀴즈를 맞추다보면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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