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놀이터를 보면서 문뜩 드는 생각이지만 가끔은 스마트폰이 없던 예전이 좋았던 시절이 있는거 같아요.

학교가 끝난 뒤에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 보면 친구들 하나둘씩 모여 어느새 다 같이 놀고 있고 오징어 게임에도 나오듯이 깍두기라는 애칭도 가지는 친구들도 있었지요. 놀이터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다 보면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어 퇴근 하시는 부모님들의 손에 하나 둘 떠나고 또 남는 친구들끼리 밤 늦게까지 놀던 그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죠. 또한 옆집과는 허물 없이 지내기도 하고 집에 아무도 없을땐 친구 집에서 밥 먹으며 부모님을 기다리기도 했었고 같은반 친구에게 연락할 방법은 학교에서 새학기에 나눠준 친구 집 연락처를 보고 전화로 연락을 했던 그 시절이 가끔은 사람 사는 맛도 났고 그립기도 하네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