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10년 매출이 1/4로 줄어버렷다.....
초등학교시절 학생기록부를 보면 `주위가 산만함`이라고 적혀있을만큼 한가지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금방 포기해버리는 녀석이었는데, 이 미용은 어찌 20년넘게 하고 있는지 나도 신기할 따름이다.
군대에서 조차도 간부들 이발을 해주면서 경력을 이어갈수 있었으니....뭔가 있는건가?
2011년에 대구에서 조그마한 미용실을 오픈했다, 집안 자체가 가난했거니와 그때는 열정페이가 당연시 되는 시대라 모아논 돈도 없더라..
그래도 주변에서 실력을 좋게 봐주셔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대기업까진 아니더라도 왠만한 직장인들만큼은 벌수있었다.
물론 코로나 이전까지....
2020년 3월 어느날이었나? 대구에서 신천지 코로나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내가 일하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