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호르 맘 · 행복한시간 보내자
2022/03/30
이미 떠난 사람은 아무말이 없을테니.
남은 내가
나의 슬픔을 어찌 감당할지만 
정하면 되긴 하겠네요.
떠난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내가
마음을 먹는다고 딱 정해질지는 모르겠으나...
먼저 떠날 것을 알고
남은 사람의 슬픔까지 헤아려야 하는 심정이면
그 또한 슬픔일테니
남은 이들이 자신의 삶을 잘 살아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하나
남겨두었을 겁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과 또 다음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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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 맘, 파키스탄 라호르에 살고있어요. 사는 이야기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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