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소소한 · 너의 생각도 공감하게 되기를 원해..
2022/03/26
"그 물건은 나에게 소중한데, 오빠 마음대로 처분해"

분명, 소중해와 처분해는 모순된 뉘앙스의 조합이지만,
그 순간은 그 여자분의 진심이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늙어서도 철이 들지 않은 관계에 미숙한 인간이라...
저 말을 뱉어낸 그 분의 감정에도 이입이 되네요..

단순히 상처 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만큼 상처 받았음을 잘 표현해 내지 못하는  그 작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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