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외동딸 이신가요?
요즘 하두~ 세상이 흉하니까요. 
데이트폭력이니, 스토커 이런 사회적 문제가 하도 많이 뉴스에 노출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마도 그런 생각 하지시 않을까요? 
남자친구가 아버지보다 우선시 될까봐. 그런 것도 싫어 하실 수 있겠네요.
부모님 눈에는  자식이 항상 어릴적 그 모습이 남아 있지요.
살갑게 해주던 딸,  아빠가 최고라고 하던 딸의 모습. 

남자친구가 생기고,  결혼을 할 나이가 되니,  이제는  당신만의 딸이 아니라는걸 인정해야 할 때가 오니까
그게 어색하고 싫어서 그런거 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룩커님이  이해를 좀 해주시구요. 진지하게 이야기 해주세요. 아버지가 안심이 되도록,  그리고 두분이서 항상 좋은 모습을 아버지께 보여주세요. 
그러면,   나중엔 딸을 응원하고,  남자친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