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4/11
아침에 뉴스를 들을 때마다 산불 소식이 들리면 가슴이 덜컥 내려 앉는 느낌이에요.

가끔 중앙 고속도로를 지날 때마다 2년전 안동의 산불 피해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요.
다른 산 처럼 연한 초록빛을 두른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대신 숯더미 처럼 검게 변한 산은 몇년이 지나도 회복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절로 탄식이 나와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ㅜ
산불 피해를 복구 하는데도 몇년에 걸쳐 몇백억의 예산 규모가 쓰인다고 하더라고요.

인간의 잘못으로 터전을 잃어버린 동식물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 것 같네요 ㅠㅠ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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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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