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다이제스트
2022/05/26
내가 구독하고 있는 월간지다
한 달에 한 번 발간 되는 작고 얄팍한 책이다
그렇지만 내용만큼은 결코 작거나 얄팍하지가 않다
감동이나 깨달음을 줄 때도 있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맑게 해주는게 다른 매체와의 차이점이라 여겨진다
5월호를 읽을 때 못 보던 문장 하나를 발견했다 못 본게 아니고 늘 있었지만 내 눈에 띄지 않았던 문장이었다
당신의 글을 기다립니다 - 독자의 투고를 기다린단 말이었다
7월의 테마 - 그 사람 별명은... 별명?
문득 얼룩소에 올렸던 글이 떠올랐다
딸애의 별명을 소재로 했던 잔머리의 대가...
그 때 좋아요도 꽤 받았었지.
한 번 내 볼까... 아니. 어설픈 내 글을 어디에 내놓는단 말인가 얼룩소에서나 그저 일기 쓰듯 끄적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