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24
활자 중독은 EQ 높은 분들이 엄청나게 큰 위에 비해 먹을 것이 부족한 책들에 대한 갈증이라고 하더군요. 제 친구도 활자 중독이라 밥먹는 시간까지 전자책을 폰에 넣고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듣는 책을 이용하면서 런닝머신을 하고,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스스로 녹음해서 다시 듣는 방법도 동원하더군요. 특히 영어성경을 거의 끼고 살다가 요즘 독일어로 된 논문에 꽂혀서 관련 서적과 논문을 보는 방식으로 활자 중독을 활용하며 논문을 써내더군요. 점차 그 친구가 무서워집니다.ㅎ
어후 토니류님 친구분에 비하면 저는 굉장히 라이트한 중독자네요. ㅎㅎ 러닝머신하면서 책을 읽고...는 싶지만 시력에 최악인 걸 알아서 안 합니다. 평생 읽으려면 눈을 소중히... 밥은 혼자 먹을 때만... ㅎㅎ 외국어엔 아주 쥐약이라 그냥 한국어로 된 책만 봅니다. :)
어후 토니류님 친구분에 비하면 저는 굉장히 라이트한 중독자네요. ㅎㅎ 러닝머신하면서 책을 읽고...는 싶지만 시력에 최악인 걸 알아서 안 합니다. 평생 읽으려면 눈을 소중히... 밥은 혼자 먹을 때만... ㅎㅎ 외국어엔 아주 쥐약이라 그냥 한국어로 된 책만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