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맘
샤니맘 · 주부랍니다~^^
2022/02/22
ㅡ혜원님 안녕하세요!
세상일이 계획대로 생각대로 되면 참좋을텐데...어떨땐 잔인하다 할만큼 꼬일때도 있죠..ㅋ(기끔 하는 경험)
저는
결국 "내선택이 여기까지 데리고 온거야" 라는 생각!.. 이걸로 버텼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내선택에 대해서 책임은 내가 지는것이고 결과가 문제라면 그것도 선택에 대한 댓가라고 생각했죠. 어쩌면 그게 우울증이나 번아웃을 겪으면서도 이겨낸건지도 몰라요.
후회가 되어도 혼잣말로 중얼거린말들이..
"니가 선택한거야" 이거였으니요.
시간이 멈춘것 같은 느낌은 제마음이 정체되어있을때... 흘러가고 있는데 그걸 느끼지 못할정도로 내안에 빠져있을때였어요. 주변일도 안보이고 혼돈상태에 깊이 들어가 있을때요. 
누구든 힘들때가 있고 버티고 이겨내기를 반복하고 그냥 이것이 인생의 후반기로 가는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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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요리를 즐겨하고 우르두어를 좋아하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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