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없으면 죽어야지...?! (코로나.. 몇 편이더라...)

캐스퍼루시아
캐스퍼루시아 · 힐링 한가득
2022/02/21
먹어야 할 약이 똑 떨어져서 약을 비대면으로 처방받았고 팩스로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준다고 했다. 
그런데... 가지고 올 사람이 없다. 
지인들, 친척들,, 다 멀리 산다. 
우리 집 코앞에 있는 약국에서 약을 가져다 달라기엔 너무나 먼 거리에 사는 친정식구들...
보건소에서 약을 가져다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확인차 1339에 걸었더니 우리집 관할 보건소 재택치료사 전번을 알려준다. 전화를 했더니,, 인력이 부족해서 지인에게 부탁해 보란다...........
나는 지인이 없다고... 이 냥반아..... ㅜ.ㅜ 
그나마 아는 동네 사람들... 코로나로 왕래도 뚝 끊어진지 오래이고... 다들 생활이 바쁜데 그동안 내내 연락 안하다가 약국서 약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기도 낯 부끄럽고... 
그냥 약 먹지 말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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