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3
1980년도 현대자동차 에서 출시한 포니 2는 그 시절 괜찮은 차 였습니다.
가난에 찌들어 먹을것도 제대로 먹지 못 하고 살때 자가용을 손수 운전해서 나를 보러오던 지금의 남편은 백마탄 왕자님처럼 생각이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자고 말을 하기도 전에 나는 이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었습니다.
10개월을 사귀고 결혼을 했고, 불행 끝 행복 시작 이라는 노래처럼 나는 행복 했습니다.
정말 나 하고 싶은데로 하면서 행복한 시간은 딱 5년.
남편이 정신적으로 아프면서 반대가 되었습니다.
행복 끝 불행 시작 이요.
많이 힘들었습니다.
왜 나인가요?? 하루 하루 살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저는 연약 합니다.
저를 과대평가 하지 마시고 남편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하며 매일 기도 했습니다.
정신과 과장님께서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과 함께...
가난에 찌들어 먹을것도 제대로 먹지 못 하고 살때 자가용을 손수 운전해서 나를 보러오던 지금의 남편은 백마탄 왕자님처럼 생각이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자고 말을 하기도 전에 나는 이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었습니다.
10개월을 사귀고 결혼을 했고, 불행 끝 행복 시작 이라는 노래처럼 나는 행복 했습니다.
정말 나 하고 싶은데로 하면서 행복한 시간은 딱 5년.
남편이 정신적으로 아프면서 반대가 되었습니다.
행복 끝 불행 시작 이요.
많이 힘들었습니다.
왜 나인가요?? 하루 하루 살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저는 연약 합니다.
저를 과대평가 하지 마시고 남편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하며 매일 기도 했습니다.
정신과 과장님께서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과 함께...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마린 님~ 감사합니다.
과찬 이세요 ㅎㅎㅎ
@똑순이 그 아름다웠던 5년속에서 달콤했던 일 추억하며 하나씩 꺼내보시며 다잡고 힘내며
살아오셨을... 무엇보다 정신건강의학과 과장님 말씀처럼 마음*정신 이 아픈 신랑과 오래 함께하다보면 똑순이님도 참 어려운 마음들이 많으셨을텐데...어쩜 이렇게 잘 익어가시고 현명하게 풀어가시고 계실까요!
제 삶에 이렇게 귀한 선생님을 만나서 너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건강하세요~^^ 저도 함께 기도 드립니다~^^
@클레이 곽 님~ 내가 아는 우리 분들은 안 아팠으면 좋겠습니다.
저질 체력이 아닌 고질 체력이면 좋겠어요.
그래서 제가 할수 있는것은 기도 밖에 없네요^^
감사합니다.
혼자서 버티시기도 힘드신데..이렇게 얼룩소 분들을 위해서 기도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클레이 곽 님~ 내가 아는 우리 분들은 안 아팠으면 좋겠습니다.
저질 체력이 아닌 고질 체력이면 좋겠어요.
그래서 제가 할수 있는것은 기도 밖에 없네요^^
감사합니다.
혼자서 버티시기도 힘드신데..이렇게 얼룩소 분들을 위해서 기도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똑순이 그 아름다웠던 5년속에서 달콤했던 일 추억하며 하나씩 꺼내보시며 다잡고 힘내며
살아오셨을... 무엇보다 정신건강의학과 과장님 말씀처럼 마음*정신 이 아픈 신랑과 오래 함께하다보면 똑순이님도 참 어려운 마음들이 많으셨을텐데...어쩜 이렇게 잘 익어가시고 현명하게 풀어가시고 계실까요!
제 삶에 이렇게 귀한 선생님을 만나서 너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건강하세요~^^ 저도 함께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