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벌구 윤석열정권" 거칠어진 조국최근 적극적으로 의견 표명... 친구공개 게시글에는 "민주당, 욕심 내지 말아야" 구체적 조언(오마이뉴스 곽우신기자 23.10.)

박선욱 · 시, 동화, 소설 및 평전을 씁니다.
2023/10/22
"입벌구 윤석열정권" 거칠어진 조국
최근 적극적으로 의견 표명... 친구공개 게시글에는 "민주당, 욕심 내지 말아야" 구체적 조언
오마이뉴스 곽우신(gorapakr) 기자 23.10.22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입이 거칠어졌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정국 현안에 대해 더 자주, 더 직접적으로, 더 구체적으로 의견을 표하는 분위기다. 사용하는 단어도 "입벌구", "윤통일언풍선껌" 등 직설적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신간 북콘서트를 통해 꾸준히 대중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틀 사이 연이어 "두 개의 혀" → "윤통일언풍선껌" → "입벌구 정권"
   
지난 20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과 행동이 다르고 수시로 말이 바뀌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전체공개로 올렸다.
그는 "'살아있는 권력' 수사의 구호를 내걸고 문재인 정부 대상 먼지털이 수사를 추진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통령이 된 후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살아있는 권력' 수사를 막고 있는 윤석열은 같은 사람이다. '이념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한 윤석열과, '이념 논쟁 멈추어야 한다'라고 말한 윤석열은 같은 사람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일구이언'(一口二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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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 시집 《회색빛 베어지다》 《눈물의 깊이》 《풍찬노숙》, 인물이야기 《윤이상》 《김득신》 《백석》 《백동수》 《황병기》 《나는 윤이상이다》 《나는 강감찬이다》 등. 《윤이상 평전: 거장의 귀환》으로 제3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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