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녕 · 왕 언니~!
2021/12/30
참으로 세월이 무심하긴 하네요. 매일 일간지 3개 보시던 아버지가 어느 날 저를 못 알아 보시네요. 쟤 누구야? 하십니다.....가장 두려운 단어 ... 치매. 그동안 신경 못 써 드렸던 모든 것이 한꺼번에 후회로 밀려 오면서 안쓰럽고 안타까울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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