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최윤정 · 천천히 빚어지는 작품
2021/11/09
전 같은 상황이 아니어서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조심스럽지만, 제 의견을 묻는다면 전 아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엄마는 엄마의 삶을, 아빠는 아빠의 삶을 순간 순간 선택하면서, 때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살아가지만 아이는 아직 그럴 수 없으니까요. 따뜻한 마음의 어른이 되도록, 안아주고 기다려주고 다독여주면서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시고 선택하고 판단할 수 있을 때 마음으로 보내주시면 될 꺼 같아요. 님이 사랑하는 아이가 누군가에게 짐처럼 생각되는 상황은 피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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