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알아가는 친구, 알벗입니다.

주말이니 오늘은 조금 가볍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사를 가져왔어요.

이 기사는 중앙일보의 멀티미디어 기사입니다.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대구광명학교의 특별한 졸업앨범에 대한 이야기죠.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졸업앨범을 보고 친구의 모습을 추억하기 어렵습니다. 경북대 크리에이티브팩토리의 재능기부와 중기부의 지원이 더해져 만들어진 액자형 3D 입체 졸업앨범은 보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만지고 들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바로 학생들의 얼굴을 3D로 만들어서 붙이고, 만지거나 누르면 목소리와 조명이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초등학교 6년동안 함께 생활했지만 서로의 모습을 모르고 목소리만 기억하는 학생들이 서로를 추억할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졸업앨범인 ...